[맨유 1-0 아스날] 퍼거슨의 4-3-3과 박지성의 기막힌 헤딩
2010/12/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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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分析] 경기분석/[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피치액션 l 런던(영국) 안경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라이벌 아스날을 꺾고 리그 1위에 올라섰다. 팽팽했던 경기 흐름은 박지성의 기막힌 헤딩골이 터지며 깨졌고, 맨유는 웨인 루니의 페널티 킥 실축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승리를 챙겼다. 사실 내용상 경기 결과는 무승부에 더 가까웠다. 전반에는 맨유가 더 좋은 경기를 펼쳤고, 후반에는 아스날이 더 나았다. 그러나 승패는 갈렸고 그 차이를 만든 건 박지성의 재치 있는 헤딩이었다. 혹자의 말처럼 결국 축구는 골로 말하는 스포츠다.
선발 라인업 l 퍼거슨의 맞춤 전술 4-3-3
예상대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대 아스날전 맞춤 전술인 4-3-3(혹은 4-5-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루니가 원톱으로 나섰고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폴 스콜스 대신 안데르손이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좌우 측면에는 박지성과 나니가 배치됐다.
반면 아르센 벵거 감독은 올 시즌 주요 시스템인 4-2-3-1을 그대로 사용했다. 부상에서 갓 회복한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토마스 로시츠키가 안드레 아르샤빈, 사미르 나스리와 호흡을 맞췄다. 최전방에는 마루앙 챠마크가 출전했다.
중원 배틀 l 안데르손과 캐릭
양 팀 모두 3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배치함에 따라 중원 싸움은 상당히 치열하게 전개됐다. 상당히 많은 파울이 발생했고 그에 따라 경기 흐름도 자주 끊어졌다. 이날 미드필더들의 움직임은 그다지 창의적이지 못했다. 특히 맨유의 안데르손, 대런 플레쳐, 캐릭은 패스를 통한 플레이메이킹 보다는 적극적인 하드웨어 싸움을 우선적으로 시도하며 아스날의 패스 타이밍을 사전에 차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때문에 아스날은 이전 경기들과 비교해 상당히 많은 패스 실수를 저질렀다.
맨유의 미드필더 중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 안데르손이었다. 그는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을 시도하며 아스날의 미드필더를 괴롭혔고, 안정적인 볼 키핑과 터프한 몸싸움을 통해 맨유가 경기의 주도권을 쥐는데 있어 상당한 힘이 됐다. 플레쳐의 경우 잭 윌셔를 견제함과 동시에 공격 시에는 우측면으로 빠지며 크로스를 시도하거나 중앙으로 파고드는 나니와 연계 플레이를 시도했다. 그리고 홀딩맨으로 나선 캐릭은 아스날의 공격형 미드필더 로시츠키와의 대결에서 사실상 완승을 거두었다.(특히 전반전의 활약이 매우 뛰어났다)
측면 대결 l 나니, 클리쉬를 압도하다
박지성과 나니 그리고 아르샤빈과 나스리로 구성된 양 팀의 측면은 스타일에 있어 조금의 차이를 보였다. 우선, 맨유의 경우 측면을 보다 넓게 활용하며 아스날을 공략했다. 박지성은 측면에서 상대 풀백을 압박함과 동시에 중앙으로 파고들며 사실상의 처진 공격수 역할까지 도맡았다. 그리고 나니는 터치라인까지 넓게 움직이며 클리쉬와의 일대일 대결을 유도했고 매번 위협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반면 아스날의 아르샤빈과 나스리는 중앙으로 움직이며 공격을 전개했다. 문제는 좌우 풀백의 공격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는 점이다. 아르샤빈(혹은 나스리)가 중앙으로 움직이며 상대 풀백(에브라와 하파엘)을 유인할 경우 클리쉬(혹은 샤냐)가 오버래핑을 통해 빈틈을 노려야 했지만, 크로스의 정확도와 돌파 모두 크게 위협적이지 못했다.(대부분의 크로스는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에게 차단됐고, 돌파 또한 수비 가담에 나선 박지성과 나니에 의해 저지됐다)

골키퍼 대결 l '70년생' vs '90년생'
골키퍼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 아마도 우리는 이날 경기를 통해 그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에드윈 반 데 사르와 이제 막 EPL 데뷔전을 치른 보이체흐 스체스니의 차이는 제법 커 보였다. 단순히 안정감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니다. 현대 축구에서 골키퍼에게 볼 키핑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킥 력이다. 골키퍼가 공만 잘 잡으면 된다고? 그건 조기 축구에서나 통하는 말이다.
이날 반 데 사르는 47번의 패스를 시도했고 그 중 31번을 성공시켰다. 반면 스체스니는 35번 중 15번을 성공했다. 더 결정적인 차이는 골킥의 길이다. 스체스니의 골킥은 하프라인을 가까스로 넘은 수준에 그쳤다. 반 데 사르의 킥이 상대 진영 깊숙이 연결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멀리 차는 게 뭐가 중요하냐고? 이날 맨유의 결승골은 반 데 사르의 킥에서부터 시작됐다. 반 데 사르의 롱 킥을 플레쳐가 루니에게 떨궈줬고 이것이 나니를 거쳐 박지성의 헤딩골로 연결됐다. 중간 과정을 생략한 골키퍼의 정확한 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대표적인 장면이라 할 수 있겠다.
아스날의 변화 l 반 페르시와 파브레가스
전반 내내 무기력했던 아스날은 후반전에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패스의 정확도가 높아졌고 선수들의 움직임도 보다 활기를 띄었다. 후반 56분 나스리의 슈팅에 이은 챠마크의 쇄도는 상당히 위협적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상대 박스 안으로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벵거 감독은 로시츠키와 윌셔를 빼고 로빈 반 페르시와 파브레가스를 투입하며 좀 더 공격적인 4-4-2 시스템으로 변화를 줬다.
그러나 벵거의 교체 카드 역시 맨유의 수비라인을 무너트리지 못했다. 파브레가스의 경우 (부상 탓인지) 몸놀림이 무거워 보였고 반 페르시 역시 퍼디난드와 비디치를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시오 월콧의 투입도 큰 효과를 거두진 못했다) 이날 맨유의 수비는 상당히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좌우 풀백 하파엘과 에브라는 아스날의 측면을 완벽하게 봉쇄했고 '통곡의 벽' 퍼디난드와 비디치 콤비는 한 치의 빈틈도 허락하지 않았다.
팽팽했던 흐름 l 박지성이 만든 차이
경기 후 박지성의 헤딩골을 두고 많은 논쟁이 오갔다. 아스날의 스체스니 골키퍼는 "박지성이 헤딩을 의도했다고 보지 않는다. 우연히 머리에 맞고 들어간 것"이라며 박지성의 행운이 맨유에게 승점 3점을 선물했다고 주장했다. 물론 박지성의 헤딩골은 정말 우연일지도 모른다. 박지성 본인도 아스날전 골에 대해 "운이 좋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날아온 볼의 궤적을 본능적으로 바꾸기 위해선, 단순히 머리만 갖다 댄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 또한 엄연히 실력에서 비롯된 결과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운도 실력이라 했다. 명색이 EPL에서 골을 넣기 위해선 약간의 행운도 필요한 셈이다.
이날 맨유와 아스날 모두 골을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맨유에겐 '행운아' 박지성이 있었고, 그 차이가 양 팀의 승패를 갈랐다. 아스날은 여전히 터프한 팀을 상대로 힘겨운 모습을 보였고 이것은 "단 5분이라도 아름다운 축구를 구사하겠다"는 벵거 축구의 가장 큰 약점이기도 하다. 이것을 극복하지 않는 이상 아스날의 무관은 올 시즌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맨유는 이번에도 과정은 좋지 못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퍼거슨 감독이 대단한 것인지, 아니면 맨유가 미치도록 운이 좋은 것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맨유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1위에 올라섰다는 점이다. 만약 맨유가 첼시 원정마저 승리를 거둔다면, 올 시즌 우승 트로피는 아마도 맨유의 차지가 될 것 같다.
선발 라인업 l 퍼거슨의 맞춤 전술 4-3-3
예상대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대 아스날전 맞춤 전술인 4-3-3(혹은 4-5-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루니가 원톱으로 나섰고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폴 스콜스 대신 안데르손이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좌우 측면에는 박지성과 나니가 배치됐다.
반면 아르센 벵거 감독은 올 시즌 주요 시스템인 4-2-3-1을 그대로 사용했다. 부상에서 갓 회복한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토마스 로시츠키가 안드레 아르샤빈, 사미르 나스리와 호흡을 맞췄다. 최전방에는 마루앙 챠마크가 출전했다.
중원 배틀 l 안데르손과 캐릭
양 팀 모두 3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배치함에 따라 중원 싸움은 상당히 치열하게 전개됐다. 상당히 많은 파울이 발생했고 그에 따라 경기 흐름도 자주 끊어졌다. 이날 미드필더들의 움직임은 그다지 창의적이지 못했다. 특히 맨유의 안데르손, 대런 플레쳐, 캐릭은 패스를 통한 플레이메이킹 보다는 적극적인 하드웨어 싸움을 우선적으로 시도하며 아스날의 패스 타이밍을 사전에 차단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때문에 아스날은 이전 경기들과 비교해 상당히 많은 패스 실수를 저질렀다.
맨유의 미드필더 중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 안데르손이었다. 그는 전방부터 강하게 압박을 시도하며 아스날의 미드필더를 괴롭혔고, 안정적인 볼 키핑과 터프한 몸싸움을 통해 맨유가 경기의 주도권을 쥐는데 있어 상당한 힘이 됐다. 플레쳐의 경우 잭 윌셔를 견제함과 동시에 공격 시에는 우측면으로 빠지며 크로스를 시도하거나 중앙으로 파고드는 나니와 연계 플레이를 시도했다. 그리고 홀딩맨으로 나선 캐릭은 아스날의 공격형 미드필더 로시츠키와의 대결에서 사실상 완승을 거두었다.(특히 전반전의 활약이 매우 뛰어났다)
측면 대결 l 나니, 클리쉬를 압도하다
박지성과 나니 그리고 아르샤빈과 나스리로 구성된 양 팀의 측면은 스타일에 있어 조금의 차이를 보였다. 우선, 맨유의 경우 측면을 보다 넓게 활용하며 아스날을 공략했다. 박지성은 측면에서 상대 풀백을 압박함과 동시에 중앙으로 파고들며 사실상의 처진 공격수 역할까지 도맡았다. 그리고 나니는 터치라인까지 넓게 움직이며 클리쉬와의 일대일 대결을 유도했고 매번 위협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반면 아스날의 아르샤빈과 나스리는 중앙으로 움직이며 공격을 전개했다. 문제는 좌우 풀백의 공격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는 점이다. 아르샤빈(혹은 나스리)가 중앙으로 움직이며 상대 풀백(에브라와 하파엘)을 유인할 경우 클리쉬(혹은 샤냐)가 오버래핑을 통해 빈틈을 노려야 했지만, 크로스의 정확도와 돌파 모두 크게 위협적이지 못했다.(대부분의 크로스는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에게 차단됐고, 돌파 또한 수비 가담에 나선 박지성과 나니에 의해 저지됐다)
최전방 공격수 챠마크는 너무 자주 후방으로 내려와 수비에 가담했다. 물론 중원 싸움에 힘이 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문제는 로시츠키와 나스리 보다 더 밑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잦았다는 점이다. 때문에 역습시 전방에 숫자가 부족했다.
골키퍼 대결 l '70년생' vs '90년생'
골키퍼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 아마도 우리는 이날 경기를 통해 그것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에드윈 반 데 사르와 이제 막 EPL 데뷔전을 치른 보이체흐 스체스니의 차이는 제법 커 보였다. 단순히 안정감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니다. 현대 축구에서 골키퍼에게 볼 키핑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킥 력이다. 골키퍼가 공만 잘 잡으면 된다고? 그건 조기 축구에서나 통하는 말이다.
이날 반 데 사르는 47번의 패스를 시도했고 그 중 31번을 성공시켰다. 반면 스체스니는 35번 중 15번을 성공했다. 더 결정적인 차이는 골킥의 길이다. 스체스니의 골킥은 하프라인을 가까스로 넘은 수준에 그쳤다. 반 데 사르의 킥이 상대 진영 깊숙이 연결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멀리 차는 게 뭐가 중요하냐고? 이날 맨유의 결승골은 반 데 사르의 킥에서부터 시작됐다. 반 데 사르의 롱 킥을 플레쳐가 루니에게 떨궈줬고 이것이 나니를 거쳐 박지성의 헤딩골로 연결됐다. 중간 과정을 생략한 골키퍼의 정확한 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대표적인 장면이라 할 수 있겠다.
아스날의 변화 l 반 페르시와 파브레가스
전반 내내 무기력했던 아스날은 후반전에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패스의 정확도가 높아졌고 선수들의 움직임도 보다 활기를 띄었다. 후반 56분 나스리의 슈팅에 이은 챠마크의 쇄도는 상당히 위협적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상대 박스 안으로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벵거 감독은 로시츠키와 윌셔를 빼고 로빈 반 페르시와 파브레가스를 투입하며 좀 더 공격적인 4-4-2 시스템으로 변화를 줬다.
그러나 벵거의 교체 카드 역시 맨유의 수비라인을 무너트리지 못했다. 파브레가스의 경우 (부상 탓인지) 몸놀림이 무거워 보였고 반 페르시 역시 퍼디난드와 비디치를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시오 월콧의 투입도 큰 효과를 거두진 못했다) 이날 맨유의 수비는 상당히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좌우 풀백 하파엘과 에브라는 아스날의 측면을 완벽하게 봉쇄했고 '통곡의 벽' 퍼디난드와 비디치 콤비는 한 치의 빈틈도 허락하지 않았다.
팽팽했던 흐름 l 박지성이 만든 차이
경기 후 박지성의 헤딩골을 두고 많은 논쟁이 오갔다. 아스날의 스체스니 골키퍼는 "박지성이 헤딩을 의도했다고 보지 않는다. 우연히 머리에 맞고 들어간 것"이라며 박지성의 행운이 맨유에게 승점 3점을 선물했다고 주장했다. 물론 박지성의 헤딩골은 정말 우연일지도 모른다. 박지성 본인도 아스날전 골에 대해 "운이 좋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날아온 볼의 궤적을 본능적으로 바꾸기 위해선, 단순히 머리만 갖다 댄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 또한 엄연히 실력에서 비롯된 결과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운도 실력이라 했다. 명색이 EPL에서 골을 넣기 위해선 약간의 행운도 필요한 셈이다.
박지성의 헤딩골 장면이다. 박스 안에 아스날의 수비 숫자는 많았다. 그러나 시선이 모두 나니의 슈팅과 루니의 움직임(스킬라치의 경우)에 쏠리면서 쇄도하던 박지성을 놓치고 말았다. 또한 이전 장면에서 코시엘니가 플레쳐와의 헤딩 경합을 위해 전진한 뒤 되돌아오는 과정에서 수비라인이 흐트러진 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 참고로 조나단 월슨 역시 월셔의 실수로 인해 코시엘니가 전진했고 그로인해 아스날 수비가 집중력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반면 맨유는 이번에도 과정은 좋지 못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퍼거슨 감독이 대단한 것인지, 아니면 맨유가 미치도록 운이 좋은 것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맨유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1위에 올라섰다는 점이다. 만약 맨유가 첼시 원정마저 승리를 거둔다면, 올 시즌 우승 트로피는 아마도 맨유의 차지가 될 것 같다.

2010/12/18 17:25
좋은 분석입니다. 잘 봤습니다 ^^
2010/12/22 09:14
감사합니다
2011/01/19 18:52
네이버뉴스(메일주소대신 사이트링크가 있길래) 타고 들어와서 늦게 이 경기 리뷰를 보네요..
퍼거슨 감독의 전술이 정말 탁월했다고 봅니다.
아스날을 상대하니까 433 을 썼을테고 베르바토프가 처진 위치에서 볼배급을 많이 해주는 스타일로 변했다고는
하지만 골을 넣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패널티안에 심어져 있고 반코트 상태에서 간결한 터치로
넣는 스타일인데 442 로 맞불 놨더라면 결과는 모르겠죠.. 맨유 역시 결정적인 위기도 있었고요
루니와 박지성은 수비가담과 활동력.. 둘다 버릇처럼 하는 선수들이고 공격시에는 측면으로 나니의 기동력을 활용하고
결과적이지만 이런 전술이자 용병술이 승리한 비결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