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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액션 l 런던(영국) 안경남] '축구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2010년 11월 17일(현지시간) 수요일 밤 주룩주룩 비가 내리는 가운데 8만 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메웠다. 일찌감치 표를 구하지 못한 필자는 어렵사리 어웨이석을 예매하는데 성공했고, 소수의 프랑스 팬들과 함께 조금은 아찔한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는 프랑스의 2-1 승리로 끝이났고, 프랑스 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흥에 겨우 노래를 불렀다. 반면 실망한 잉글랜드 팬들은 경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현장에서 느낀 양 팀의 경기력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스코어는 한 골 차이 밖에 나지 않았지만, 프랑스가 모든 면에서 잉글랜드를 압도했다. 잉글랜드는 캐롤, 헨더슨, 깁슨 등 신예들을 대거 투입하며 세대교체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보였지만 너무도 단조로운 공격패턴과 수비실수로 안방에서 망신을 당했다. 반면 프랑스는 짧은 패스 게임을 통해 경기를 리드했고 문전에서 매우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며 잉글랜드 원정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걷는 듯 했다.


"웸블리 파크 튜브 스테이션"


축구성지 l 웸블리 스타디움


잉글랜드 축구영웅 l 바비 무어 동상


웸블리 스타디움 l 메가 스토어


'축구종가' 잉글랜드 vs '아트사커' 프랑스


"최대 9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프랑스 감독 l 로랑 블랑


잉글랜드 신성 l 조단 헨더슨


"스티븐 제라드의 프리킥"


"프랑스 원정 서포터석"


"벤제마의 선제골로 프랑스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플로랑 말루다와 마티유 발부에나"


"앙숙답게 팬들 간의 설전이 대단했다"


"프랑스(득점: 벤제마, 발부에나), 잉글랜드(득점: 크라우치)"

"프랑스의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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