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2월 평가전: 4-4-2 포메이션, 월셔 첫 선발
2011/02/1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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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分析] 경기분석/[대표팀] A매치
[피치액션 l 런던(영국) 안경남]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남아공 월드컵 이후 웨인 루니 원톱의 4-3-3과 4-2-3-1 시스템을 주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덴마크와의 평가전에서는 다시 4-4-2 포메이션으로 복귀한 모습을 보였다.
대런 벤트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루니가 다소 처진 위치에서 그와 호흡을 맞췄다. 좌우 측면에는 제임스 밀너와 시오 월콧이 포진했는데, 밀너는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미드필더 싸움에 기여했고 월콧은 터치 라인 돌파를 통해 상대 측면을 흔들었다.
가장 큰 변화는 중앙에 있었다. 스티븐 제라드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아스날에서 활약 중인 잭 윌셔가 프랑크 램파드와 함께 선발 출전했다. 카펠로 감독의 당초 예고대로 윌셔는 홀딩 미드필더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했다.(물론 카펠로가 밝혔던 완벽한 마켈렐레 롤은 아니었다)
윌셔와 램파드의 역할 분담은 확실했다. 4-4-2 시스템의 전형적인 중앙 미드필더처럼 움직였는데, 한 명이 올라가면 한 명은 내려오며 포백을 보호했다. 주로 윌셔가 처진 위치에서 플레이를 펼쳤고 램파드가 전진하며 공격을 전개했다. 두 선수가 함께 뛴 것은 처음이었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호흡을 자랑했다.
한 가지 의문점은 향후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운영이다. 윌셔의 등장으로 인해 이제 카펠로 감독은 제라드, 램파드, 윌셔를 두고 고민을 하게 됐다. 물론 세 선수가 동시에 출전할 수도 있다. 그럴 경우 포메이션과 시스템의 변화가 요구되며 이는 측면과 전방에 한 명이 줄어듬을 의미한다.
카펠로 감독이 언급했던 윌셔의 '마켈렐레 롤'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날 윌셔는 분명 마켈렐레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물론 윌셔는 아스날에서도 마켈렐레처럼 플레이하지 않는다. 이날 카펠로 감독은 윌셔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그러나 윌셔는 전형적인 홀딩이 아니다. 윌셔는 보다 공격적인 선수며 창의력이 뛰어나다. 아스날에서 수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던 이유도 송 빌롱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잉글랜드에서 송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있을까? 가레스 배리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그러한 역할을 수행한 바 있으며 마이클 캐릭도 맨유에서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웨스트햄의 스콧 파커도 훌륭한 홀딩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아쉽게도 잉글랜드 최고의 홀딩인 오언 하그리브스는 점차 잊혀져 가고 있다)
윌셔의 등장은 분명 잉글랜드에게 희망적이다. 그는 잉글랜드에게 부족했던 창의력과 패싱을 제공할 수 있는 선수다. 그러나 제라드와 램파드 때도 그랬듯이 문제는 조합이다. 그리고 이는 카펠로 감독이 풀어야할 숙제이기도 하다.
대런 벤트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루니가 다소 처진 위치에서 그와 호흡을 맞췄다. 좌우 측면에는 제임스 밀너와 시오 월콧이 포진했는데, 밀너는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미드필더 싸움에 기여했고 월콧은 터치 라인 돌파를 통해 상대 측면을 흔들었다.
가장 큰 변화는 중앙에 있었다. 스티븐 제라드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아스날에서 활약 중인 잭 윌셔가 프랑크 램파드와 함께 선발 출전했다. 카펠로 감독의 당초 예고대로 윌셔는 홀딩 미드필더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했다.(물론 카펠로가 밝혔던 완벽한 마켈렐레 롤은 아니었다)
윌셔와 램파드의 역할 분담은 확실했다. 4-4-2 시스템의 전형적인 중앙 미드필더처럼 움직였는데, 한 명이 올라가면 한 명은 내려오며 포백을 보호했다. 주로 윌셔가 처진 위치에서 플레이를 펼쳤고 램파드가 전진하며 공격을 전개했다. 두 선수가 함께 뛴 것은 처음이었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호흡을 자랑했다.
한 가지 의문점은 향후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운영이다. 윌셔의 등장으로 인해 이제 카펠로 감독은 제라드, 램파드, 윌셔를 두고 고민을 하게 됐다. 물론 세 선수가 동시에 출전할 수도 있다. 그럴 경우 포메이션과 시스템의 변화가 요구되며 이는 측면과 전방에 한 명이 줄어듬을 의미한다.
카펠로 감독이 언급했던 윌셔의 '마켈렐레 롤'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날 윌셔는 분명 마켈렐레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물론 윌셔는 아스날에서도 마켈렐레처럼 플레이하지 않는다. 이날 카펠로 감독은 윌셔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그러나 윌셔는 전형적인 홀딩이 아니다. 윌셔는 보다 공격적인 선수며 창의력이 뛰어나다. 아스날에서 수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던 이유도 송 빌롱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잉글랜드에서 송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있을까? 가레스 배리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그러한 역할을 수행한 바 있으며 마이클 캐릭도 맨유에서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웨스트햄의 스콧 파커도 훌륭한 홀딩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아쉽게도 잉글랜드 최고의 홀딩인 오언 하그리브스는 점차 잊혀져 가고 있다)
윌셔의 등장은 분명 잉글랜드에게 희망적이다. 그는 잉글랜드에게 부족했던 창의력과 패싱을 제공할 수 있는 선수다. 그러나 제라드와 램파드 때도 그랬듯이 문제는 조합이다. 그리고 이는 카펠로 감독이 풀어야할 숙제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