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 16강 1차전 전술리뷰] 레버쿠젠 1-3 바르셀로나
2012/02/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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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分析] 경기분석/[UEFA] 챔피언스리그
[피치액션 l 안경남] 바르셀로나가 알렉시스 산체스와 리오넬 메시의 맹활약에 힘입어 레버쿠젠 원정에서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레버쿠젠을 3-1로 격파했다. 2차전은 3월 8일 새벽 4시 4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다.
바르셀로나가 압도한 경기였다. 레버쿠젠은 (1) 전방 압박을 시도했지만 (2) 지나치게 수비라인을 끌어올려 (3) 산체스에게 수비 뒷공간을 내줬다. (4) 또한 중원에서 메시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아쉬움이 남는다. 레버쿠젠은 바르셀로나와의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었지만 상대 진영에서 볼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1) 레버쿠젠은 중원을 두텁게 구성했다. 레나토 아우구스토는 측면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사실상 원톱 역할을 수행했고 안드레 쉬얼레가 중앙과 측면을 오갔다. 레버쿠젠은 4-2-3-1 혹은 4-1-4-1의 형태를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아드리아누가 좌측면 공격수로 나섰고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내려와 사비의 역할을 맡았다. 수비에선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제라드 피케 대신 카를레스 푸욜과 호흡을 맞췄다.
(2) 예상대로 바르셀로나가 원정임에도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바르셀로나는 총 860개의 패스를 시도했고 그중 769개를 성공했다. 반면 레버쿠젠은 280개에 그쳤다. 대부분이 후방에서 길게 넘어가는 롱패스였다. 때문에 횡패스보다 종패스의 숫자가 더 많았다.
(3) 바르셀로나의 핵심은 메시와 파브레가스였다. 두 선수 모두 폭넓은 움직임을 통해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주도했다. 파브레가스는 중앙에서 공수를 오가며 템포를 조절했고 메시는 기본적으로 우측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레버쿠젠의 수비를 흔들었다. 또한 파브레가스와 메시는 자신들에게 연결된 패스 중 단 한 개 만을 놓치며 현대축구에서 볼 키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다.
(4) 혼자서 두 골을 넣은 산체스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이날 산체스는 우측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전문적인 측면 윙어보다는 최전방 포워드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였다. 우측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레버쿠젠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여러 차례 무너트렸다.
(5) 바르셀로나에 볼 점유율을 내준 레버쿠젠은 롱 패스를 통해 공격을 풀어나갔다. 문제는 대부분의 롱 패스가 전방의 공격수들에게 연결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패스의 정확도도 문제였지만 레버쿠젠 공격수들이 바르셀로나 수비수들을 상대로 안정하게 볼을 확보하지 못했다.
(6) 레버쿠젠의 공중볼 경합이 대부분 상대 진영에서 발생한 것은 그만큼 레버쿠젠이 롱패스에 의존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반대로 바르셀로나는 공격진영에서 공중볼 경합을 거의 하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독일팀 답지 않게 26번의 공중볼 경합 중 9번만을 성공했고, 바르셀로나는 피케가 빠졌음에도 26번 중 17번을 이겼다.
바르셀로나가 압도한 경기였다. 레버쿠젠은 (1) 전방 압박을 시도했지만 (2) 지나치게 수비라인을 끌어올려 (3) 산체스에게 수비 뒷공간을 내줬다. (4) 또한 중원에서 메시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아쉬움이 남는다. 레버쿠젠은 바르셀로나와의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헤딩으로 동점골을 넣었지만 상대 진영에서 볼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1) 레버쿠젠은 중원을 두텁게 구성했다. 레나토 아우구스토는 측면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사실상 원톱 역할을 수행했고 안드레 쉬얼레가 중앙과 측면을 오갔다. 레버쿠젠은 4-2-3-1 혹은 4-1-4-1의 형태를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아드리아누가 좌측면 공격수로 나섰고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내려와 사비의 역할을 맡았다. 수비에선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제라드 피케 대신 카를레스 푸욜과 호흡을 맞췄다.
(2) 예상대로 바르셀로나가 원정임에도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바르셀로나는 총 860개의 패스를 시도했고 그중 769개를 성공했다. 반면 레버쿠젠은 280개에 그쳤다. 대부분이 후방에서 길게 넘어가는 롱패스였다. 때문에 횡패스보다 종패스의 숫자가 더 많았다.
(3) 바르셀로나의 핵심은 메시와 파브레가스였다. 두 선수 모두 폭넓은 움직임을 통해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주도했다. 파브레가스는 중앙에서 공수를 오가며 템포를 조절했고 메시는 기본적으로 우측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레버쿠젠의 수비를 흔들었다. 또한 파브레가스와 메시는 자신들에게 연결된 패스 중 단 한 개 만을 놓치며 현대축구에서 볼 키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다.
(4) 혼자서 두 골을 넣은 산체스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이날 산체스는 우측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전문적인 측면 윙어보다는 최전방 포워드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였다. 우측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레버쿠젠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여러 차례 무너트렸다.
(5) 바르셀로나에 볼 점유율을 내준 레버쿠젠은 롱 패스를 통해 공격을 풀어나갔다. 문제는 대부분의 롱 패스가 전방의 공격수들에게 연결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패스의 정확도도 문제였지만 레버쿠젠 공격수들이 바르셀로나 수비수들을 상대로 안정하게 볼을 확보하지 못했다.
(6) 레버쿠젠의 공중볼 경합이 대부분 상대 진영에서 발생한 것은 그만큼 레버쿠젠이 롱패스에 의존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반대로 바르셀로나는 공격진영에서 공중볼 경합을 거의 하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독일팀 답지 않게 26번의 공중볼 경합 중 9번만을 성공했고, 바르셀로나는 피케가 빠졌음에도 26번 중 17번을 이겼다.
